[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개그맨 겸 사업가 김학래가 34살 아들의 소개팅 현장을 지켜봤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학래·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이용식이 주선한 여성 2명과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의 정체는 ‘미스트롯 3’ 선(善) 출신 가수 배아현, 트로트 가수 겸 개그맨 김나희로 밝혀진다.
앞서 김학래는 며느리의 조건으로 ‘예쁘고, 성품 좋고, 스펙 좋은, 2억 자산가녀’를 요구해 관심을 끈 바 있다.
김동영은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다. 현재 쇼핑몰 사업을 운영 중이며 유튜브 콘텐츠 제작도 하고 있다.
김학래는 아들의 소개팅녀로 등장한 배아현과 김나희를 보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는 “옛날부터 (아내가) 밝은 며느리를 원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임미숙 역시 두 사람 모두를 마음에 들어하며 “이미 가족”이라고 설레발을 치기도.
김학래의 아들은 연애보단 사업에 관심 있다고 밝혀온 바 있다. 하지만 소개팅에 나선 김동영은 배아현에게 “진짜 인기 너무 많으실 거 같다”고 칭찬을, 김나희에겐 손바닥 대보기 플러팅(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행위)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다.
김동영이 과연 소개팅 애프터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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