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MC 전현무가 아나운서계 ‘프리 선언’ 선배인 KBS 아나운서 출신 손범수에 대해 존경심을 표한다.
14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대상’을 받고 가장 떠올랐던 분”이라며 손범수와 ’15년 차 평행이론’을 자랑한다.
최근 ‘2024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전현무는 “그분께 꼭 자랑하고 싶었어요”라며 손범수와 등산을 함께한다.
그는 과거 손범수의 프로그램들을 보며 “저렇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아나운서 꿈 세포’를 깨워준 고마운 분이라는 것이다.
전현무는 특히 손범수를 위해 ‘저속노화 식단’으로 만든 도시락을 선물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손범수와 “평행이론 그 자체”라며, 같은 대학, 동아리, 직장 그리고 대체 불가 MC 로 성장까지 15년 차이를 두고 같은 길을 걸어온 사실을 특기한다.
’97학번’ 전현무와 ’82학번’ 손범수는 모교인 연세대를 찾아가 대학 시절 방송국 동아리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추억도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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