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서울 마포구 관광특화거리 레드로드 일대에서 ‘2025 레드로드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레드로드 페스티벌은 안전과 문화·관광·자연이 어우러진 마포구 대표 관광특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축제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레드로드 R1~R6 구간에서 진행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 당일에는 우리나라 전통의상의 매력을 알리는 ‘한복 페스타 in 레드로드’가 열렸다.
축제 기간 레드로드 곳곳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R1 구간에서는 웹툰과 음악이 결합한 ‘웹툰 & 뮤직페스타 in 레드로드’가 열려 젊은 감각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버스킹존이 있는 R2 구간에서는 보컬,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상시 열리며,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R4 구간에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마포가 지닌 문화예술의 깊은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R5 구간의 ‘레드로드 거리 버스킹’ 공간은 밴드와 클래식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으로 거리를 물들이고, ‘레드로드 로드갤러리’는 색다른 전시로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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