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기획재정부는 4월 모집 방식 비경쟁 인수를 통한 국고채 발행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방식 비경쟁 인수는 월별 발행물량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일정한 물량을 일정한 금리로 발행하는 제도다. 국고채전문딜러(PD)들이 사전 공고된 발행금리에서 수요 물량을 응찰하고, 응찰 물량에 비례해 낙찰받는 방식이다.
기재부는 “최근 국고채 발행실적 및 국고채 수급여건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5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오는 24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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