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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독일 GfK 소비자 신뢰지수 -19.9·0.9P↑…”구매 의욕은 저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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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선행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5년 6월 GfK 소비자 신뢰지수는 마이너스 19.9를 기록했다고 dpa 통신과 RTT 뉴스, 마켓워치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시장조사 전문 GfK와 뉘른베르크 시장판단 연구소(NIM)의 관련 데이터를 이같이 전하며 소비자 신뢰지수가 5월 마이너스 20.8(조정치)에서 0.9 포인트 개선했다고 지적했다.

경제와 소득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지수는 7개월 만에 최고치에 달했지만 전반적인 수준이 계속 약한 상황이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마이너스 19.8인데 실제론 이를 0.1 포인트 하회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가계가 소비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면서 여전히 독일 경제의 힘 있는 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역을 보면 소득 전망이 개선한 반면 구매 의욕의 저하와 저축 의욕의 고조가 소비자 심리를 압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3개월 연속 올랐지만 상승 속도는 둔화하고 있다.

NIM 애널리스트는 “소비자 심리 수준이 아직도 극히 낮고 소비자 불확실성은 계속 높은 편”이라면서 “미국 정부의 예측하기 어려운 관세와 무역정책, 증시 혼란, 독일 경제의 3년 연속 침체에 대한 우려는 소비자 신뢰가 약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경제 전반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사람들은 저축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27_00031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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