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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스트라빈스키로 물든다…더하우스 ‘줄라이 페스티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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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공연기획사 더하우스콘서트는 7월 한 달간 ‘2025 줄라이 페스티벌-여름의 제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줄라이 페스티벌은 더하우스콘서트가 매해 여름마다 진행하는 축제로, 작곡가의 생애와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축제는 스트라빈스키와 20세기 러시아 작곡가를 집중 조명한다. 앞선 축제에서는 베토벤, 브람스, 바르톡, 슈베르트, 슈만 등의 작곡가를 조명했다.

스트라빈스키는 전통을 깨고 새로운 형식을 탐구한 러시아 작곡가로, 20세기 음악사에서 혁신적인 음악가로 평가받는다.

축제에서는 초기 민족주의·원시주의 작품부터 신고전주의, 재즈까지 폭넓은 음악어법을 작품에 녹여낸 스트라빈스키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피아노곡, 실내악곡, 성악곡 등 하우스콘서트 형식에 적합한 작품을 선별해 축제에 소개될 예정이다.

오는 1일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기’가 지휘자 백윤학을 필두로 연주된다.

축제 기간 피아노 연주로 편곡된 ▲’불새’ ▲’페트르슈카에 의한 3개의 악장’ ▲‘풀치넬라’에서 발췌해 편곡된 ‘이탈리아 모음곡’ ▲작곡가의 생애 마지막 곡인 ‘부엉이와 고양이’ 등 다양한 스트라빈스키의 작품이 연주된다.

31일 피날레 공연에는 지휘자 진솔과 오케스트라 아르티제 캄머오케스터가 ‘봄의 제전’을 연주한다.

이번 축제는 기존 장소를 예술가집에 국한한 것과 달리 함안문화예술회관(경남 함안), 영도문화예술회관(부산), 스페이스움(부산), 아트브릿지(대전), 아트센터올리브(충북 청주), 모투스 아트홀(충남 서산) 등 전국으로 확대해 진행된다.

축제에는 피아니스트 박재홍·박종해·김희재·소냐 바흐·일리야 라쉬코프스키·최형록·김준형,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백주영·김응수·이지혜·김동현, 첼리스트 이정란·심준호 등 총 237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6_000320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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