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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초에 1개 팔리는 브로우” 뷰티 브랜드 ‘베네피트’ [장수브랜드 탄생비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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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전 세계에서 7초에 1개씩 판매되는 브로우 제품이 있다. 바로 뷰티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의 브로우 펜슬 제품이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베네피트가 올해로 탄생 49주년을 맞았다.

베네피트는 197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란성 쌍둥이 모델 자매인 진(Jean)과 제인(Jane)이 만든 ‘더 페이스 플레이스(The Face Place)’ 부티크로 시작했다.

두 자매는 부티크 공간을 뷰티 고민 상담소처럼 운영하며 독특한 화장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다음 해인 1977년에는 부티크에서 선보인 제품들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최초의 장미 틴트인 ‘로즈틴트’가 탄생했다.

부티크는 계속 운영되다 1990년 ‘베네피트’로 명칭을 변경했다.

두 자매가 이탈리아 여행 중 자주 듣게 된 ‘좋다’란 의미의 ‘베네(Bene)’와 ‘가장 적합 한’이란 의미의 ‘피트(fit)’를 조합한 것이다.

베네피트는 1999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LVMH(루이비통 모엣 헤네시)그룹에 인수됐다.

또한 2004년에는 베네피트 코리아 유한회사가 설립돼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전개됐으며 당시 아시아 최초의 베네피트 매장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해 당시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베네피트는 브로우, 틴트, 프라이머 등 다양한 뷰티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베스트 셀러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펜슬(Precisely, My Brow Pencil)’은 0.147㎝의 얇은 심으로 출시 이후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고객들이 찾는 대표 제품이다.

이러한 브로우 제품을 기반으로 베네피트는 일 대 일 맞춤형 브로우 컨설팅인 ‘베네피트 브로우바’를 선보이고 있다.

눈썹이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브로우바에서는 각 고객에게 잘 어울리는 눈썹 모양 왁싱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브로우바는 진과 제인 자매가 더 페이스 플레이스 부티크를 운영하던 당시, 고객들의 뷰티·브로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브로우 컨설팅을 진행한 것이 그 시초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들의 얼굴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눈썹을 맞춤형으로 상담해주던 이들의 뷰티 컨설팅은 오늘날 베네피트의 상징인 브로우바로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2008년 롯데백화점 본점에 최초의 브로우바를 오픈했으며 현재는 전국 총 34개 매장에서 브로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베네피트는 2010년 얼굴 모공을 매끄럽게 가려줄 수 있는 ‘더 포어페셔널 오리지널 프라이머’를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전 세계에서 12초에 1개씩 팔릴 정도로 입소문을 탔다.

2023년에는 ‘더 포어페셔널 포어 케어’ 라인을 출시해 모공 고민 해결을 위한 6가지 스킨케어 제품을 제안하기도 했다.

베네피트는 앞으로도 모공을 비롯해 피부 관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24_000304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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