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 한돈 열기가 성수에서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져 나간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하는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 스토어’를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15길 XYZ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9일 동안의 전 일정 방문 예약이 조기 매진되는 등 한돈에의 소비자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한돈데이는 ‘돼지 코’ 모양(1001)을 모티프로 한 한돈의 대표 기념일이다.
11일 개막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샘표식품 박진선 대표, 소비자 단체 대표, 한돈 명예 홍보대사,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픈식은 손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돈 글로벌푸드 세리머니,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 첫날부터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팝업은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체험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실내는 미션형 체험 공간인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이다
▲단백질 보충 정육점 ▲라드유 서점 ▲행복 충전 주유소 ▲한돈 신선 마트 등 미션형 코너 4개로 이뤄졌다.
방문객은 각 미션을 완료해 스탬프를 모으면 ‘한돈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굿즈는 리유저블백, 텀블러, 한돈몰 할인권, 보냉백, 돈블랑(와인) 등 실용적인 품목이다.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존’에서는 샘표식품(차오차이), 와인플렉스, 롯데 돼지바 등이 참여해 한돈과 어울리는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라드유 시식 존’에서는 라드유로 조리한 김치 볶음밥을 시식한 다음 설문에 응모하면 ‘라드유 스틱’을 증정한다.
실외에는 매일 다른 메뉴를 선보이는 ‘슈퍼 한돈 글로벌 야장’이 차려졌다.
‘블루메쯔’ ‘육전식당’ ‘중식당 청’ ‘석삼도’ ‘난축맛돈’ ‘장충동 왕족발’ ‘효뜨’ 등 K-푸드와 글로벌 요리를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가 차례로 참여한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이들 외식 브랜드 7곳의 50% 할인 쿠폰과 한돈몰 5000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매일 달라지는 메뉴와 이벤트가 반복 방문 이유가 될 전망이다.
예약은 마감됐지만, 현장 대기 방문은 기간 내 상시 가능하다.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누구나 현장 접수 후 입장할 수 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1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에서 소비 촉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음식점은 한돈 주메뉴 2인분 이상 주문 시 1인분 추가 서비스 또는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식육점은 삼겹살·목살 등 인기 부위를 100g당 300~500원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킴스클럽 등 대형 유통사도 행사에 참여해 주요 부위를 10~2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한돈몰’은 16일부터 24일까지 ‘한돈데이 50% 기획전’을 열고,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전 11시 이전 구매 시 당일 출고되는 신선 배송 서비스도 강화했다.
손 위원장은 “예약 단계부터 전 일정이 매진될 만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한돈의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지난해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에는 9일간 1만5000명이 찾았다.
올해는 예약 매진으로 지난해를 뛰어넘는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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