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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왕대륙, 다음 달 입대한다 “형사 책임 없을 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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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된 대만 배우 왕대륙(33·왕다루)이 결국 입대한다.

24일 현지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왕대륙은 다음 달 13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대만 법조계는 왕대륙이 허위진단서를 제출한 기회가 없었고, 범죄 사실이 없었기 때문에 병역법과 서류 위조에 대한 형사책임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18일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은 왕대륙이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심장병 등 지병을 앓은 것처럼 위조된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왕대륙은 브로커 비용으로 100만 대만달러(약 4366만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지검의 조사를 받은 그는 15만 대만달러(약 654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고, 차기작 드라마에선 하차 수순을 밟았다.

대만 병역법에 따르면 남성은 만 18~26세에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군 복무 기간은 1년이다. 병역을 회피할 목적으로 허위 서류를 제출하거나 사실을 은폐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1991년생인 왕대륙은 지난해 말 입영을 최대한 연기할 수 있는 한도인 33세에 도달해 입영통지서를 받은 상태다.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 ‘장난스런 키스'(2019) 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빅뱅 멤버 승리와의 친분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24_000307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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