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유통 체인점 타깃은 지난해 4분기에 순익 11억 달러(1조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의 13억 8000만 달러에서 감소했으나 월스트리트 예상을 웃돌아 주당 순익 2달러 41센트가 나왔다.
319억 달러였던 총 수입이 309억 1000만 달러(45조1200만원)로 낮아졌지만 영업 주 수가 1주 적은 상황서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국 개인 소비가 둔화되고 있으며 소매상들은 올해 강한 불확실성과 마주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멕시코 및 중국 타겟 추가 관세부과가 시작된 것이다.
타깃은 이날 올해 판매가 늘지 않고 변동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0개 정도에 달하는 지난 1년 간 영업점과 디지털 채널 판매 실적은 4분기에 연 1.5% 증가했다. 3분기에는 0.3% 증가였고 2분기는 2%, 1분기는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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