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신곡 ‘핫(HOT)’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
1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핫’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이날 오전 10시 28분경(이하 한국시간) 1000만회를 넘겼다.
르세라핌은 전날 오후 1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핫’을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록(Rock)과 디스코(Disco)를 가미한 팝 장르다.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르세라핌의 의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이런 메시지를 선명하게 표현했다. 다섯 멤버는 혼란스러운 공간에서 자유를 되찾기 위한 열망을 가지고 모험에 나섰다.
구원인지 파멸인지 모를 곳이지만 자유를 만끽하는 멤버들의 행복한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재가 된대도 난 좋아”라는 가사를 연상시켰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업록스는 “‘핫’ 뮤직비디오는 앨범의 메시지인 사랑을 강조하기 위한 모든 요소를 보여준다. 눈, 얼음, 물은 불씨를 끌 수 있지만 르세라핌의 뜨거운 사랑은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해외 음악 매체 밴드웨건(BandWagon)은 “독특한 연출과 인상적인 안무를 통해 멤버들이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핫’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15일 오후1시 기준)을 지켰다. 캐나다(2위), 미국(5위), 프랑스(2위) 등 22개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권에 올랐다. 또한 한국(9위)을 포함해 28개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에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용타로’, ‘워크맨’, SBS TV ‘런닝맨’, KBS 2TV ‘개그콘서트’ 등의 예능물에 출연할 예정이다. 내달 19일부터 데뷔 후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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