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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루비’, ‘빌보드 200’ 7위…블랙핑크 멤버 세 번째 톱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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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JENNIE)가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했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제니가 지난 7일 발매한 ‘루비’는 22일 자 ‘빌보드 200’에서 7위로 데뷔했다. 제니가 솔로 자격으로 해당 차트에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빌보드 200’ 순위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 점수에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해 매긴다.

제니 ‘루비’는 발매 첫 주 5만6000장 상당이 판매됐다. 이 중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은 2만6500장(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1위로 데뷔), SEA 유닛은 2만9000장, TAE 유닛은 500장이다.

K팝 여성 솔로 중 공동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앞서 해당 차트에서 팀 동료인 로제가 정규 1집 ‘로지(rosie)’로 3위를 차지하며 K팝 여성 솔로 최고 높은 자리에 올랐다. 블랙핑크 다른 멤버 리사(LISA)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얼터 에고(Alter Ego)’도 지난 주 해당 차트에 7위로 데뷔했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처음으로, 멤버 세 명이 각각 솔로작으로 ‘빌보드 200’ 톱10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세 달 동안 이 같은 기록을 썼다.

K팝 또 다른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겸 솔로 가수 나연의 솔로 미니 1집 ‘아이엠 나연’과 2집 ‘나’도 각각 7위를 기록했었다.

트와이스의 다른 멤버들인 지효와 쯔위의 각 1집인 ‘존’과 ‘어바웃 쯔’는 14위와 19위에 올랐었다.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로 해당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초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2022년 9월 내놓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정규 1집 ‘디 앨범’은 2위를 차지했었다.

앞서 제니의 ‘루비’는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앨범 톱100 최신 차트(14~20일)에선 3위로 데뷔했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과 해당 차트 K팝 솔로 최고 순위 타이를 이뤘다.

한편, 미국 팝 슈퍼스타 레이디 가가의 정규 7집 ‘메이헴(MAYHEM)’이 이번 주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가가가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일곱 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17_0003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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