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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의 숏폼 서비스 ‘숏픽’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숏픽 주문액이 앱 개편 이후인 직전 분기 대비 40% 성장했다. 숏픽 시청 횟수를 의미하는 페이지 뷰(PV)는 누적 2.4억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앱 개편 이후 AI 기술 기반으로 개인별 콘텐츠 추천을 고도화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S샵은 검색어, 장바구니 상품 등 고객이 관심을 나타낸 상품 데이터와 고객이 시청한 콘텐츠 등을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로 선호하는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가 쌓이면서 개인화 수준이 향상되는 모습이다.
GS샵은 숏픽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코어 어센틱 ▲심플 바이오 ▲뷰(Vu) 등 단독 브랜드와 ▲이지듀 ▲로우앤 등 신상품 브랜딩에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분기에 선보인 콘텐츠 조회수는 약 200만 회에 달한다.
GS샵은 다음달부터 생성형 AI 기술과 온라인에 등록된 상품 자료를 기반으로 콘텐츠 수를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수가 늘어나면 노출되는 상품 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