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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독일 경기예측 지수 -14·65.6P↓…”3년2개월래 최대 낙폭”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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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 선행을 나타내는 2025년 4월 경기예측 지수는 마이너스 14.0을 기록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dpa 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매체는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이날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4월 경기예측 기대지수가 전월 51.6에서 65.6포인트 급락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9.5인데 실제로는 이를 23.5 포인트 크게 밑돌았다. 미국 관세폭탄이 야기한 불확실성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말 이래 3년2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ZEW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규칙한 무역정책 변화가가 부담을 주었다며 “상호관세가 글로벌 무역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그 변화 크기가 세계적인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자본재 산업이 강한 독일 제조업이 특히 커다란 타격을 받았다”며 세계 산업계가 대단히 불안정한 상태에 있어 당분간 투자를 미룰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외부 경제환경이 여전히 심각하고 독일 국내 경제의 모멘텀도 약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독일 연립정부가 전주 경제를 성장궤도에 올리는 걸 목표로 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나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가기 전부터 연정 참여 정당 사이에 대립을 빚으면서 선행은 어둡다면서 “독일 경제가 계속 취약한 상황을 이어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현황지수는 마이너스 87.6에서 마이너스 81.2로 6.4 포인트 개선했다.

판테온 매크로노믹스는 현황지수가 종전 수치와 비교할 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작년 10~12월 4분기에 감소한 국내총생산(GDP)이 소폭이나마 회복한 걸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관련 지수는 마이너스 100~플러스 100 범주에서 표시하며 은행과 보험사, 대형기업의 재무 애널리스트 약 350명을 상대로 하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해서 산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15_0003140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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