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전현무가 가수 보아와 취중 라이브 방송 논란을 재차 사과했다.
전현무는 27일 방송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2019년 4월28일 첫 방송을 했는데 어느덧 6주년을 맞이했다. 늘 경거망동하지 않고 10주년, 20주년까지 계속하며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그맨 박명수는 “라이브 방송이나 큰 실수하지 말고 오직 녹화 방송만 하라”고 충고했다. 전현무는 “걱정 마시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녹화방송이다. 라이브는 이제···”라며 말을 아꼈다. 다른 출연자들도 “생방송은 안 된다”고 했다.
전현무와 보아는 5일 인스타그램에서 취중 라방을 했다. 당시 한 네티즌이 “박나래하고 사귄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진짜인가요?”라고 묻자, 보아는 “안 사귈 것 같아. 사귈 수가 없어”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왜요? 박나래가 아까워?”라고 물었고, 보아는 “아니. 오빠가 아까워”라고 했다. 비난이 쏟아지자, 보아와 전현무는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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