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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밴드’ 국카스텐, 11년 만에 정규 음반 낸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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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국카스텐’이 11년 만에 정규 음반을 낸다.

28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카스텐은 올해 하반기 정규 3집을 낸다. 국카스텐이 정규 음반을 내는 건 2014년 11월 발매한 정규 2집 ‘프레임’ 이후 처음이다.

국카스텐은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각각 테마 1, 2, 3을 달아 ‘오버맨’ ‘.(점)’ ‘오첼리(ocelli)’ 등 매번 다른 장르의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예열했다.

오는 29일 오후 6시엔 네 번째 테마 신곡 ‘앤트밀(ANTMIL)(Reggae ver.)(feat. 쿤타, DJ 테즈(Tezz))’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레게 장르를 기반으로, 국카스텐의 묵직한 메시지에 리드미컬한 쿤타 랩 피처링, DJ 테즈 사운드가 함께 더해진다.

‘앤트밀’은 수백에서 수천 마리의 개미가 끝없이 원을 그리며 돌다 과로사하거나 아사하는 ‘죽음의 소용돌이’라고 불리는 현상에서 착안한 곡이다.

인터파크엔터는 “무분별한 발전과 진화라는 이름의 욕망에 갇혀 달리는 현대인의 비극을 날카롭게 그려낸 곡이다. ‘국카스텐 표 레게'”라고 소개했다.

이들 월간 싱글 프로젝트 조각이 모여 정규 3집의 결실을 맺게 된다.

프런트맨 하현우를 비롯 전규호, 이정길, 김기범으로 구성된 국카스텐은 2008년 데뷔했다. ‘거울’, ‘붉은 밭’, ‘변신’ 등이 대표곡이다.

광기의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들려줘 ‘괴물 밴드’로 통했다. 특히 하현우는 언뜻 카스트라토를 연상시키는 목소리에 한과 록의 기운으로 점철된 보컬을 뽐낸다. 혁오, 잔나비, 실리카겔에 앞서 인디 대형 밴드의 기틀을 닦은 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28_000315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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