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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작가들 예술세계”…아트림 정기전 ‘숲을 닮은 조각들’ 개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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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발달장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 ‘아트림’의 제14회 정기전 ‘숲을 닮은 조각들(The pieces of Forest)’이 오는 21~26일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1층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11일 아트림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끌림이 있는’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며 강예진, 강태원, 공윤성 등 22명의 아트림 소속 작가들이 참여한다. 각 작가들은 자신의 대표작 1점씩을 선보이는 한편, ‘숲’을 주제로 한 공동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아트림은 발달장애 작가와 부모들이 함께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예술의전당, 청와대 춘추관,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경희 아트림 대표는 “아트림 정기전은 작가들과 부모님들이 힘을 합쳐 준비했다”며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들의 따뜻한 격려가 발달장애 작가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의 오프닝 행사는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면 21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를 방문하면 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까지다.

한편 아트림은 ‘예술로 숲을 이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자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특성과 재능을 지원하는 단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1_00031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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