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전날 뉴욕 증시 약세로 기술주에 매도세가 선행하고 단기이익을 실현하는 매물도 출회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3.47 포인트, 1.19% 내려간 2만3544.31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03.30 포인트, 1.19% 떨어진 8557.64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90.66 포인트, 1.70% 하락한 5251.75로 마쳤다.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이 6.42%, 컴퓨터주 롄샹집단 5.44%,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검색주 바이두 4.01%,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3.25%,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3.15%, 훠궈주 하이디라오 4.43%, 맥주주 바이웨이 4.13% 급락했다.
동영상주 콰이서우도 2.98%,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96%, 스마트폰주 샤오미 2.30%,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2.26%, 게임주 왕이 2.05%, 전기차주 리샹 2.77%, 생수주 눙푸 산취안 2.73%, 화룬맥주 2.65%, 유리주 신이보리 2.61%,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41%, 유제품주 멍뉴유업 2.10%,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63%,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2.49%, 부동산주 링잔 2.32%, 룽후집단 2.27%, 이중 상장한 중국 배터리주 닝더스다이(CATL) 2.25% 크게 떨어졌다.
반면 채산성 개선을 기대하는 전기차주 샤오펑이 5.80%, 귀금속주 저우다푸 4.37%, 홍콩교역소 3.33% 급등했다.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은 2.47%, 야오밍 캉더 1.90%, 한썬제약 1.5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05%,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32%,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0.95%, 초상은행 0.81%, 홍콩중화가스 0.29%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982억2910만 홍콩달러(약 35조925억원), H주는 787억46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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