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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發 ‘빵 대란’ 속 시화공장 일부 생산라인 가동 재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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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이 순차 가동에 들어갔다.

2일 SPC삼립에 따르면 시화공장 전체 29개 생산 라인 중 사고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19개 라인의 가동을 이날 순차 재개했다.

지난달 19일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가동을 멈춘 지 2주 만이다.

고용노동부의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8개 라인 및 이들 라인과 인접한 양 옆 라인 2개까지 총 10개 라인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SPC삼립은 사고 발생 직후 공장 전체의 가동을 멈추고 당국 조사에 임해왔다.

그러나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버거 번(빵) 공급을 받지 못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속출했다.

이 공장은 SPC삼립 전체 생산의 약 30%를 담당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당국의 작업 중지 명령을 받은 라인과 자체 중단한 2개 라인을 제외하곤 가동을 재개했다”면서 “추후 당국의 허가를 거쳐 나머지 라인의 가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2_000319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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