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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5월 제조업 PMI 46.4·1.0P↑…”3개월 만에 고수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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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5년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46.4를 기록했다.

BBC와 RTT 뉴스, 마켓워치 등은 2일 S&P 글로벌/CIPS 발표를 인용, 5월 제조업 PMI가 전월 45.4에서 1.0 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제조업 PMI 개정치는 속보치 45.1에서 1.3 포인트 크게 상향했다. 지난 2월 이래 3개월 만에 고수준이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50을 밑돌 때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그래도 세금 부담 증대와 미국의 고관세 발동으로 생산, 수주, 고용은 계속 줄어들었다.

신규수주, 생산, 수출 낙폭이 완화했으나 S&P 글로벌은 영국 제조업을 둘러싼 환경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S&P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5월 PMI가 불안정한 시장환경, 무역 선행의 불확실성, 낮은 고객 신뢰감, 세금 관련 임금 코스트 상승 등 주요 도전이 영국 제조업을 압박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5월 생산 감소는 영국 내외 수요 부진에 따른 신규수주 축소가 주된 배경이다. 또한 주로 미국과 유럽의 수요가 줄어든 게 수출수주 감소로 이어졌다.

향후 1년간 생산이 늘어난다고 예상하는 제조업자는 49%로 4월 44%에서 5% 포인트 증가했다.

불투명한 경제전망에 더해 4월 시행한 고용자의 사회보험료 인상과 최저임금 상승으로 고용은 3개월 사이에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다만 S&P는 투입 코스트와 판매가격의 상승 속도가 둔화하는 점에서 인플레 최악 시기는 지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2_0003199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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