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이규호, 장필순·조동익에게 대놓고 선물한 노래…’사랑의 멜로디’ 12

A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2년 반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4일 소속사 도이키 뮤직에 따르면, 장필순은 이날 오후 12시 음원플랫폼에 새 싱글 ‘사랑의 멜로디’를 공개했다. 2022년 12월 EP ‘고마워’ 이후 첫 싱글이다.

클래식한 발라드 사랑 노래인 ‘사랑의 멜로디’는 오랜 음악 동료인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장필순과 그의 음악·삶 동반자인 작곡가 조동익을 위해 선사했다.

이규호가 장필순과 조동익의 사랑을 지켜보며 영감을 받은 곡으로 작사, 작곡과 피아노를 담당했다. 편곡은 조동익이 맡았다.

‘사랑의 멜로디’는 음악의 말들로 그린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를 표방한다. ‘멜로디’ ‘피아니스트’ ‘높은 음자리표’ 등의 단어들과 ‘사랑해 발라드를 부를게’ ‘나의 삶속에서 너는 베이시스트’ 같은 가사로 사랑을 담백하게 노래한다.

장필순은 이 곡을 작년 대학로 학전 극장이 문닫으며 연 ‘학전 어게인(Again)’ 공연에서 첫 선을 보였다. 당시 “대놓고 부르는 사랑 노래”라고 설명했다.

도이키 뮤직은 “‘사랑의 멜로디’는 진심이 잘 드러나는 사랑, 생활 속에 스민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는 노래”라면서 “편곡도 단출한 피아노 라인과 최소한의 음향 효과만으로 이뤄져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와 어우러진다”고 소개했다.

장필순과 조동익이 거주지인 제주도의 자연과 어우러져 지내는 모습이 스쳐 지나가듯 담겨 있는 뮤직비디오도 조만간 공개한다.

이규호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이다. 장필순, 조동익과 함께 조동익의 형이자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설인 조동진이 1990년대 이끈 음악 공동체 하나음악 멤버였다. 솔로 음반을 2집까지 발표했다. 가수 이승환의 ‘세가지 소원’ ‘화양연화’, 가수 윤종신의 ‘팥빙수’, 이소라의 ‘트랙식스(track6)’ 등을 작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4_0003201557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