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우혜림)의 아들이 국제백신연구소의 최연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 해피데이’ 편이 전파를 탄다.
우혜림의 아들 시우는 베이지 톤의 커플 슈트를 입고 머리를 깔끔하게 넘긴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며 국제백신연구소의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차 서울대에 방문한다.
우혜림은 서울대 캠퍼스를 누비던 중 “시우 서울대 갈 거야?”라고 물었다. 시우는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당차게 대답한다.
MC 박수홍은 38개월 시우가 국제백신연구소 역사상 최연소 홍보대사가 됐다는 소식에 “최연소 홍보대사? 멋지다 시우”라며 놀라워한다.
MC 최지우도 “시우야 최연소 홍보대사 된 것 축하해”라며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한다.
시우는 씩씩한 기합과 함께 주먹 지르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국제백신연구소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에 등장한다.
주먹을 불끈 쥔 시우는 영어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이에요”라고 또렷하게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시우의 38개월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유창한 영어 실력에 현장은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시우는 즉석에서 포즈를 척척 소화하며 타고난 쇼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안영미는 “쇼맨십 최고네요”라며 연신 감탄한다.
한편 우혜림은 국제기구 연설자로 나서 한국어, 중국어, 광둥어, 영어를 넘나드는 4개 국어 연설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시우는 연단 위 엄마의 멋진 모습에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시선을 고정한 채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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