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무더위 불청객 쫓아내자”…여름 오자 ‘이것’ 검색 늘었다 14

AD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모기, 해충에 대한 고민도 덩달아 늘고 있다.

기후변화로 모기 출현 시기가 앞당겨지고, 여름과 함께 모기 활동시기도 길어진 탓에 각 가정에서 ‘모기와의 전쟁’에 발빠르게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오늘의집에 따르면 최근 2주(5월 21일~6월 4일)간 ‘모기’ 관련 검색어 검색량은 직전 2주 대비 60.5% 가량 늘었다.

전통적인 모기장(78%)이나 모기향(32%) 뿐 아니라 모기퇴치기(71%) 전기모기채(52%) 같은 기기는 물론 모기퇴치식물도 새로이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가장 기본적인 모기장의 경우 침대, 현관, 유아차 등 공간 별로 구매, 설치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UV LED로 모기를 유인해 전기로 퇴치하는 모기퇴치기도 다양한 크기, 색상 등이 나오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외활동이나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해충’ 관련 검색어도 약 131.7% 증가했다. 해충퇴치기(142%) 캠핑용 해충퇴치기(105%) 같은 검색어가 특히 늘었다.

관련 콘텐츠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모기 퇴치와 관련된 오늘의집 노하우 콘텐츠는 현재 61건이다.

이 가운데 ‘모기 문전박대하는 잇템’, ‘모기 잘 잡는 팁’, ‘모기 퇴치 신박템’, ‘몸에 뿌려도 안전한 모기기피제 성분’ 등의 콘텐츠가 적게는 1만회부터 많게는 1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찍었다.

최근 들어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고 비가 많이 오면서 모기 출현시기는 예년에 비해 빨라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2주간(5월11~24일) 감시 체계로 채집한 모기는 총 2만129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651마리)보다 20.9% 증가했다. 서울시 주거지에서 집계한 모기 활동지수는 지난달 22일 40.5로 나타났다. 이는 10~15분에 모기 한두 마리에 물리는 수준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올 여름 모기, 해충이 기승을 부린다는 예보에 따라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 다양한 상품을 큐레이션해 고객의 수요를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5_0003202598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