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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팔도장터관광열차 상품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불교문화사업단과 코레일관광개발이 진행하는 이 기차여행은 오는 29일 서울역에서 출발해 사찰 8곳을 포함한 인근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코스다.
이 여행에서 방문하는 사찰은 ▲석종사(충북 충주), ▲망경산사(강원 영월), ▲구인사(충북 단양), ▲대승사(경북 문경), ▲미륵대흥사(충북 단양), ▲축서사(경북 봉화), ▲청량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등이다.
여행 프로그램으로는 차담, 선명상, 단주 만들기 등 템플스테이 체험과 지역 전통시장 및 인근 명소 방문으로 구성된다.
석종사에서는 올해 새로 문을 연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망경산사에서는 청령포 방문과 와이너리 체험, 미륵대흥사에서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한다.
대승사에서는 문경새재와 점촌전통시장, 봉정사에서는 안동 하회마을 탐방과 안동구시장 방문, 구인사에서는 온달동굴과 온달관광지, 도담삼봉을 둘러본다.
축서사와 청량사에서는 봉화목재 체험장과 영주365시장을 포함한 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한다.
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을 지난 3월 호남선 중심 8개 사찰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이번에도 템플스테이 참가비 특별할인을 적용하고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상품 예약은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