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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G7 계기 회담 무산된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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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하면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의 대면 회담도 무산된 가운데, 두 정상은 17일(현지 시간) 통화로 아쉬움을 달랬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과 아주 좋은 전화통화를 했다”며 “그는 중동에서의 긴급 상황 때문에 어제 떠났다고 제게 알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날 우리를 우려하게 하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빠른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도 공동취재단을 통해 이날 통화가 이뤄졌다고, “좋은 통화였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셰인바움 대통령은 당초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열고 관세 협상과 이민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이란 분쟁 대응을 위해 돌연 귀국하면서 회담이 취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신 이날 셰인바움 대통령과 전화회담에 응하며 나름의 예의를 차린 모습이다.

멕시코는 미국의 주요 교역국이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산 청강에 50% 관세를 부과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한국 역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첫 한미 정상회담을 기대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탈로 무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18_000321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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