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HOT신상]Z세대 취향 정조준…지드래곤·전소미 감성 담아 5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한 패션 신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특히 지드래곤과 전소미 등 Z세대에게 영향력 있는 인물들과 협업한 상품이 눈길을 끈다.

제이콥앤코는 지드래곤과 협업한 한정판 펜던트를, 오클리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미티드 아이웨어를, 노스페이스는 전소미를 모델로 앞세운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각각 선보였다.

◆제이콥앤코, 지드래곤과 협업한 한정판 펜던트 공개

제이콥앤코(JACOB&CO.)는 지드래곤과 함께 한정판 주얼리 컬렉션 ‘Jacob & Co. x PEACEMINUSONE 펜던트’를 선보였다.

이번 펜던트는 지드래곤의 시그니처인 데이지 모티브를 재해석해 그의 반항적이고 예술적인 철학을 담아 제작됐다.

옐로우 사파이어 에디션과 옐로우 다이아몬드 파베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공식 인증서와 함께 공동 브랜드 기념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오클리, 아이코닉 모델 재해석한 한정판 아이웨어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브랜드 헤리티지와 함께 현대적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 컬렉션 ‘MUZM(뮤지엄)’을 출시했다.

오클리의 스포츠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모델인 ‘아이쉐이드(Eyeshade)’와 ‘스트레이트 재킷(Straight Jacket)’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MUZM 아이쉐이드’는 1984년 스포츠 퍼포먼스 아이웨어의 시작을 알린 ‘팩토리 파일럿 오클리 아이쉐이드(Factory Pilot Oakley Eyeshade)’를 리뉴얼한 버전이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MUZM 스트레이트 재킷 99’는 오클리 특유의 볼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1990~2000년대 초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노스페이스, 전소미 앞세운 2025 화이트라벨 컬렉션 선봬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홍보대사 전소미를 앞세워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통해 ‘2025 서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무더운 여름철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하기 좋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갖춘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으로 ‘서프사이드 집업’은 내구성과 UV 차단 기능을 갖춰 워터파크나 여름철 페스티벌 현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착용하기 좋은 ‘서프사이드 쇼츠’ 역시 UV 차단 기능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물놀이·계곡 등에서 착용할 수 있는 ‘피오르 뮬’과 여행지나 바캉스에서 편안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스런 원피스’도 컬렉션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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