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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이석훈 “여사친, 남사친 말고 ‘외사친’도 추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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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신영이 튀르키예의 매력에 반한다.

4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 S 예능물 ‘다시갈지도’에 ‘외사친(외국 사람 친구·이하 외사친) 추천 여행’ 특집이 꾸며진다.

이 프로그램 MC인 김신영과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 역사강사 최태성은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김신영은 여행 크리에이터 연국과 ‘처음 만나는 미지의 영국 켄트’를, 이석훈은 오다마와 ‘현지인이 숨겨둔 OO맛집 나라&오사카’를, 최태성은 두이와 ‘선 넘는 썸남썸녀 튀르키예 코니아’를 주제로 내세웠다. 가수 안신애와 쥰키가 이번 특집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활약한다.

김신영·이석훈은 ‘방심하면 썸 탈 수 있는 친구’ 계보에 여사친, 남사친에 더해 ‘외사친’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튀르키예 코니아의 대리 여행자 두이와 그의 외사친 일라이다 사이 미묘한 기류에 로맨스 레이더가 발동한 것이다.

특히 두 사람이 음료를 마시며 하나의 빨대를 함께 사용하는 모습에 이석훈은 “간접키스”라고 했다. 김신영은 “(달달해서) 배탈 날 것 같다. 장이 꼬인다”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더했다.

디테일도 남다른 ‘코니아 표 디저트’가 럭셔리한 비주얼과 서비스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5성급 호텔리어를 떠올리게 하는 직원과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식기부터, 손님을 위한 편지와 함께 한 편의 동화책 같은 메뉴판이 등장해 감탄이 이어진다. 이에 김신영은 “메뉴판도 사고 싶다”라며 튀르키예의 디테일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이번 튀르키예 여행에서는 먹는 것, 보는 것, 자는 곳까지 모두 전통 튀르키예 식으로 소개된다고 해 기대감을 안긴다. 특히 ‘역사의 도시’ 코니아의 매력이 가득 담긴 도자기 특산물과 특색 있는 숙소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04_0002798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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