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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겸 탤런트 손담비(42)가 딸 해이 양의 첫 옹알이에 웃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손담비 화장 좀 해보려 하는데. 생존 메이크업, 해이 첫 옹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원래도 (준비 시간이) 길진 않았는데, 아기도 있다 보니 빨리빨리 하는 게 몸에 뱄다”고 말했다.
“사실 아기도 너무 중요하지만, 저도 소중하지 않냐. 바쁜 현대 사회에서 아기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저를 따라 해도 좋을 것 같다”며 간단한 데일리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이어 분유를 먹는 해이 양의 모습이 공개됐다. 손담비는 “우리 해이는 배고픈 걸 못 참는다”며 웃었다.
이후 옹알이를 시작한 해이 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손담비는 환하게 웃었다.
손담비는 ‘해이가 옹알이를 시작했다.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가봐요. 너무 귀여운 내 새끼’라는 자막을 넣었다.
남편 이규혁(47)도 “천재인가?”라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손담비는 ‘꿀 떨어지는 모녀 사이. 그렇게 한참동안 해이랑 시간을 가졌다’는 자막을 더했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로 데뷔했다.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9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드림'(2009) ‘빛과 그림자'(2011~2012) ‘가족끼리 왜이래'(2014~2015) ‘미세스캅2′(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영화 ‘배반의 장미'(2018) 등에 출연했다. 전(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
손담비는 지난 4월 11일 딸을 출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