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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만명이 즐긴 ‘정선 레일바이크’, 7월1일 하루 ‘반값’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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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강원 정선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정선 레일바이크’가 7월1일 개장 20주년을 맞는다.

운영사인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를 기념해 이날 하루 동안 50% 할인 이벤트를 연다. 온라인 예약과 현장 구매 시 모두 적용된다.

정선 레일바이크는 운행 중지된 정선선 구간(구절리역~아우라지역)을 활용해 2005년 이날 개장했다.

탄광 산업 쇠퇴와 함께 멈춘 철길이 레일바이크 테마파크로 재탄생한 지 어느덧 20년, 누적 이용객 440만 명을 돌파했다. 지역 관광 산업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듣는 이유다.

운행 구간은 편도 7.2㎞다. 산, 계곡, 강 등이 어우러진 풍광 속에서 사계절 내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연인, 가족 관광객에게 꾸준히 선택받는다.

폐객차를 활용한 이색 카페도 눈길을 끈다.

출발지인 여량면 여량로 구절리역에는 여치 한 쌍을 형상화한 ‘여치의 꿈 카페’, 도착지인 남면 문곡로 아우라지역에는 ‘어름치 플레이스'(옛 아우라지 레일바이크 카페)가 있다.

이 중 어름치 플레이스는 천연기념물인 민물고기 ‘어름치’를 본뜬 외양으로 2010년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 대상'(현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정선의 청정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명소로 인정받았다.

코레일관광개발 권백신 대표이사는 “정선 레일바이크가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 관심 덕이다”며 “정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온 정선 레일바이크를 지속해서 사랑해 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29_000323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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