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에이피알(APR)이 운영하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새 모델로 아이브 장원영을 낙점하며 글로벌 K뷰티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광고업계 및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새 모델로 장원영을 발탁하고 오는 8일부터 공식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그동안 배우 김희선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여왔다.
지난 5월 기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400만대를 돌파했다.
400만대 중 해외 판매 비중은 50%를 넘는다.
전세계적인 인기에 에이피알 주가도 크게 치솟으며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전통의 화장품 강자인 LG생활건강 시가총액을 넘어서 시장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뷰티업계에서는 1988년생 김병훈 창업 대표가 이끄는 에이피알이 1020세대의 워너비로 불리는 장원영을 기용한 만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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