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일 뉴욕 증시 약세로 하락하다가 장 막판에 매수 유입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7.74 포인트, 0.39% 올라간 2만2580.08로 폐장했다.
2만2463.55로 시작한 지수는 2만2396.26까지 내렸다가 장중 최고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652.99로 30.47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07%, 건설주 0.25%, 식품주 0.28%, 석유화학주 0.66%, 방직주 1.26% 올랐다.
하지만 금융주는 0.29%, 시멘트·요업주 1.58%, 변동이 심한 제지주 0.06%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29개가 오르고 417개는 내렸으며 115개는 보합이다.
롄화전자(UMC)가 1.14%,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57%, 타이다 전자 0.35%,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57%,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36%, 선다 2.91%, 스쉰-KY 0.16%, 르웨광 1.07%, 치훙 0.53%, 즈위안 0.80%, 젠처 0.68%, 웨이잉 1.63%, 청밍전자 2.32%, 즈방 0.66%, 징청과기 0.55%, 타이광 전자 0.33%, 화숴 1.85%, 촹이 1.15%, 징위안 전자 0.49%, 루이리 3.03%, 쉰더 3.33%, 취안신 3.63%, 화징전자 6.97% 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1.01%, 양밍 0.55%, 완하이 0.88%,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2.12%, 아세아 항공 0.29%, 중화차 0.32%, 허타이차 0.18%, 전자부품주 궈쥐 1.43%, 금속 케이스주 커청 0.93%, 대만 플라스틱 1.12%, 철강주 다청강 1.02%, 스지강 0.42%, 창룽강 0.35%, 타이완 시멘트 0.40%, 건설주 싼디개발 0.74%, 궈타이 건설 0.50%, 궈찬 1.17%, 약품주 야오화 4.01%, 식품주 퉁이 0.37%, 장화은행 0.52%, 롄방은행 0.28%, 상하이 상인 1.19%, 화난금융 0.54%, 자오펑 금융 0.48%, 타이신 금융 1.59% 뛰었다.
다량(大量), 비잉(必應), 바오청(寶成), 둥거위팅(東哥遊艇), 위안슝라이(遠雄來)은 급등했다.
반면 타이야오는 3.66%, 마이다터 0.71%, 진샹전자 1.36%, 화징 3.49%, 췬롄 0.61%, 캉페이 1.47%, 푸스다 1.36%, 샹숴 2.13%, 화방전자 1.51%, 신르싱 0.70%, 화청 0.87%, 야샹 0.97%, 환추징 1.79%, 롄야 2.43%, 훙쉬-KY 0.84%, 마오시 0.91%, 웨이성 1.13% 떨어졌다.
대만고속철 역시 0.87%, 룽더조선 1.87%, 통신주 중화전신 0.37%, 위룽차 0.29%, 철강주 중국강철 1.05%, 아세아 시멘트 0.81%, 건설주 궈양 1.76%, 징청은행 0.38%, 가오슝 은행 0.41%, 위안둥 은행 0.38%, 췬이증권 2.44%, 중신금융 0.23%, 푸방금융 0.36%, 궈타이 금융 1.26%, 신광금융 0.88%, 카이지 금융 2.61%, 위산금융 0.15%, 위안다 금융 1.38% 내렸다.
밍왕과기(銘旺科), 잉광(迎廣), 훙광(虹光), 타이양(台揚), 싱퉁(星通)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2976억200만 대만달러(약 13조9430억원)를 기록했다. 선다(神達), 바오청, 신광금융,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 난야과기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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