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어린이 창작 뮤지컬 ‘뚜비와 달빛기사단’이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초연된다.
작품은 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반려돌 도리가 호수의 수호정령 돌두꺼비를 찾는 모험의 여정을 담았다.
박지훈을 비롯해 오디션으로 선발된 대구 출신 유망 뮤지컬 배우 10인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 최초 지자체 고유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창작 뮤지컬로,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는 물론 글로벌 진출까지 겨냥해 콘텐츠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작품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공연작으로도 선정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와 달빛기사단’은 수성구의 문화도시 비전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지역의 창작 역량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뚜비’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지역 기반 창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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