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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내주 방미할까?…출생아수 증가세도 주목[경제전망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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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다음주(7월 21~25일)에는 새 정부 첫 경제수장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5월에도 출생아 수와 출산율 증가세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19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는 오는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구 부총리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임명했다. 기재부, 외교부, 산업부 장관이 임명되면서 8월1일까지로 시한이 설정된 한미 관세 협상이 막판 급물살을 타게될지가 주목된다.

구 부총리의 방미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한미 통상 협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미 간 상호관세 유예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취임 즉시 관련 사안을 면밀히 챙기겠다”며 “바로 미국을 다시 가든지 해서 가장 크게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빠른 시일 내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안팎에서는 구 부총리가 이르면 내주 미국을 방문해 소콧 베선트 미국 측 고위 당국자와 회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 때처럼 기재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이 함께 방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통계청은 오는 23일 ‘2025년 5월 인구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보다 1658명(8.7%) 증가해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4월 기준으로는 1991년(8.71%) 이후 34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전년 동월(0.73명)보다 0.06명 증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젊은층의 결혼 증가, 인구 구성 변화, 정책 효과 등이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 때문에 당분간 출생아 수 증가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청년 취업난이 점차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 경제활동과 고용 상황과 관련한 통계지표도 발표된다.

통계청은 24일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5월 기준 청년층 경제활동 참가율은 50.3%로 전년동월대비 0.2%p 했다. 고용률은 46.9%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 실업률(6.7%)은 0.9%p 상승했다.

대졸자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4년 3.8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5개월 증가했다. 졸업 후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 평균 소요기간은 11.5개월로 전년동월대비 1.1개월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19_000325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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