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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호우 피해지역 점검 “에너지 재난 취약시설 안전 강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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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김정관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8일 “안정적 에너지공급은 국민의 일상과 산업활동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으로 정부는 발전설비 뿐 아니라 송·변전설비, 가스시설 등 에너지 재난 취약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김 신임 장관이 임명 직후 첫 행보로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를 방문해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여름철 전력수급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이같이 말했다고 19일 전했다.

서울발전본부는 세계 최초의 도심 대용량 지하발전소로 홍수와 한강 침수 등 대형 재난에 대비해 엄격한 안전 기준을 적용해 건설됐다. 홍수 및 침수 대비 시스템도 갖춰 극한의 상황에서도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 중이다.

김 장관이 서울발전본부에서 주재한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 본부장, 광주전남 본부장도 원격으로 참석해 피해가 심했던 중부, 호남 지역의 정전, 전력설비 피해 및 복구 상황을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김 신임 장관은 이번 호우로 인한 전력설비 고장과 정전을 조속히 해결하고 비로 인해 취약해진 지반, 시설 등을 면밀히 살펴 취약점이 확인되면 즉시 보완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지역 본부장들에게 “전력공급은 폭우가 지나간 뒤 피해를 복구·정비하는 데 매우 필수적인만큼 정전을 신속히 해결해달라”고 당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에게는 “산업단지 상습 침수지역, 급경사지, 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침수 시 신속한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고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김정관 산업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19_000325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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