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은 20일 경남 합천군 삼가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른 시일 내 정상 영업이 가능하도록 경상남도, 합천군과 긴밀히 협조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삼가시장은 총 72개 점포에서 대부분 침수 피해가 발생해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 차관은 피해 현장을 살펴보며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또 상인들에게 복구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중기부는 집중호우 피해 시장을 위해 ▲재해확인서 발급 및 자금 신청을 돕는 원스톱 이동지원 센터 ▲요식업, 생활밀착형 소매업 종사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최대 3억원 ▲안전설비 및 긴급 복구 지원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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