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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5 관광도시 위한 재연임…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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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시가 그간 추진해 온 관광 정책을 성공적으로 평가하면서 그 연속성을 유지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을 했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의 재연임을 최근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길 대표는 26일부터 새로운 1년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2021년 7월 대한민국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서울의 관광 수장에 올랐다. 3년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7월 처음 연임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재연임으로 총 5년간 서울관광재단을 이끌게 됐다.

이번 재연임은 그가 지난 4년간 서울 관광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서울관광재단 설립 이후 최초다.

길 대표는 지난 임기 동안 서울만의 특색 있는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서울 관광 외연을 확장했다.

북한산(2022년 9월), 북악산(2023년 11월), 관악산(2025년 4월)에 차례로 문을 연 ‘등산 관광 센터’는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2022년 겨울 처음 선보인 광화문 마켓은 지난해 7억원 넘는 매출을 달성하고, ‘2024 서울 빛초롱 축제’와 함께 사상 최다인 500만 방문객을 유치했다. 2023년 8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도시 브랜드 슬로건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을 활용한 ‘굿즈’ 브랜딩에도 앞장섰다. 2023년부터 매년 여름 광화문광장에 ‘서울 썸머 비치’를 조성해 매년 수십만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서울관광플라자 내 ‘서울컬쳐라운지’를 통해서는 ‘체험 관광’ 콘텐츠를 다각화했다.

길 대표는 “서울이 ‘글로벌 톱5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도시 고유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문화·자연·일상 속 숨은 가치들을 관광 자산으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28_000326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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