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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분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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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건설이 평택 원도심에 공급하는 1918가구 규모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1918가구 중 5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45~112㎡까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계약조건은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입주 시까지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단지는 도보권 내에 평택역 수도권 1호선을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 쇼핑몰, 평택 중앙시장 등 상업 및 교통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합정초를 비롯한 평택고, 한광고, 마이스터고 등이 자리잡고 있어 학부모 선호도도 높다.

평택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평택지제역은 GTX-A·C노선 연장(예정), 수원발 KTX 직결(예정) 등 미래 교통 호재가 있다. 향후 5개 노선이 지나게 될 예정인 평택지제역과 가까운 입지 특성상,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역시 우회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SRT 평택지제역을 통해 강남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송탄산업단지, 칠괴산단,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다양한 산업시설과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12개 타입 구성, 쾌적한 조망과 통풍을 고려한 평면 등이 강점이다. 입주민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공간과 전 세대 개별창고 등 실용적인 설계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조명, 난방 제어가 가능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 차량 내에서 빌트인 가전 제어가 가능한 카투홈 서비스, 10인치 월패드, HEPA 필터 전열교환장비, 무인 경비 시스템, 고화소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파워와 완성도 높은 설계, 평택 원도심의 우수한 입지에 소비자 부담을 던 계약조건까지 더해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삼성전자의 평택 공장 건설 재개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계약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04_000327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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