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이병헌, 토론토영화제 특별공로상 수상…’어쩔수가없다’ 초청 7

A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TIFF 트리뷰트 어워즈’ 수상자를 발표했다.

‘TIFF 트리뷰트 어워즈’는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병헌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히카리 감독, 배우 조디 포스터와 나란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제 측은 “이병헌의 압도적인 재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비전과 상상력, 히카리 감독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조디 포스터의 독보적인 경력을 기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병헌에 대해선 “한국과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영화와 시리즈에서 큰 성공을 거둔 글로벌 스타”라고 밝혔다.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4~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며, ‘TIFF 트리뷰트 어워즈’는 같은 달 7일 개최된다.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토론토영화제 북미 갈라 프리미어 상영작으로 초청됐다.

‘어쩔수가없다’는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덜컥 해고된 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 감독이 2022년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가 쓴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한다.

이병헌이 만수 역을, 손예진이 아내 미리 역을 맡아 부부로 합을 맞춘다.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도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05_0003279893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