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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슈퍼 히어로…창작가무극 ‘전우치’, 10월25일 개막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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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서울예술단이 창작가무극 신작 ‘전우치’를 10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조선 중종 시대 실존 인물 전우치를 모티프로, 그가 남긴 신비롭고 기이한 행적과 설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작한 판타지 총체극이다.

환술과 도술을 통해 부패한 권력을 응징하고 백성을 구제했던 전우치의 이야기는 무대와 음악, 춤의 결합을 통해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연극 ‘손 없는 색시’, 미디어 융합공연 ‘단오지향’ 등을 선보였던 경민선이 극작과 작사를, 항호준이 작곡을 맡았다.

연출에는 뮤지컬 ‘쓰릴 미’, ‘아랑가’, 연극 ‘추남, 미녀’ 등을 이끌었던 이대웅 연출가가 이름을 올렸다.

Mnet ‘스테이지 파이터’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안무가 정보경이 합류해 작품의 신화적·환상적 이미지를 독창적인 무용 언어로 구성하고, 이은결이 매지컬 씬 디텍터로 참여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무대를 완성한다.

출연진으로는 이한수, 손동운(하이라이트), 최인형, 이은솔, 금승훈 등이 나선다.

최경화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장은 “‘전우치’는 한국적 설화에 기반한 서사를 서울예술단만의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연극적 감성과 아날로그적 무대 미학속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형 슈퍼 히어로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2_00033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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