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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척추 골절에도 외면한 전처…나 죽었으면 돈 벌었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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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김병만이 경제권을 가져갔던 전처와 결혼 생활에 대해 말했다.

그는 지난 25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전처와 이혼하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김병만은 “결혼 후 가장 힘들었던 게 뭐냐”는 제작진 질문에 “경제적인 문제”라며 “전처가 모든 경제권을 요구해서 제 공인인증서, 주민등록증도 다 갖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본인이 (공인인증서를) 가져갈 때까지 끊임없이 전화했다. ‘나 좀 놔둬’라는 심정”이라고 했다.

그는 “출연료 지급 통장만 볼 수 있고 그 외에 내 통장은 볼 수 없었다. (통장) 비밀번호도 바뀌어 있어서 몰랐다”고 했다. 김병만은 “카드 한도초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전처가) 매달 현금을 뺐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에 척추 부러졌을 때도 미국 병원에서 장애를 얻냐 마냐 할 때인데 전처가 안 왔다”며 “제 생명 보험이 가입돼 있어서 죽었으면 돈 엄청 벌었을 거다. 사건 전문 다큐에 나와야 할 상황이다”고 했다.

김병만은 “한번은 (전처에게) 지난 달 수입보다 적게 들어왔다고 하니까 전화해서 소리지르며 휴대폰을 던졌다. 누가 옆에서 칼로 찌르는 것 같은 고통”이라고 했다.

그는 전처와 이혼하지 않았었던 이유에 대해 “개그맨 시험 8번 만에 합격했었다”며 “‘달인’ 캐릭터도 얻었을 때라 이혼을 포기하고 커리어를 지키며 살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a29@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6_000330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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