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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지주, 팜스코 보유 ‘하림USA 지분’ 전량 사들인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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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하림그룹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계열사 팜스코의 하림USA 주식 전량을 사들인다.

10일 금융감독원과 하림 측에 따르면 팜스코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하림USA 주식 95만1447주를 하림지주에 매각하는 ‘지분매매계약’ 안건을 의결했다.

매각 주식 수는 팜스코 자기자본(1626억원)의 19.2%에 해당한다.

금액으로 따지면 312억6000원이다. 이는 외부 평가기관의 평가를 받은 주당 23.63달러(한화 3만2855원)를 공시 제출일 서울 외국환중개 최초고시 매매기준율(1390.40)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것이다.

장외 처분 방식으로 오는 11월7일 매각할 예정이다.

팜스코는 하림그룹 내 핵심 축산·사료 계열사다.

팜스코는 이번 매각으로 하림USA에 지분을 완전히 정리하게 된다.

반면 하림지주의 하림USA 지분율은 68.63%로 높아진다.

하림USA는 하림그룹이 미국에 세운 해외 거점 법인으로 글로벌 투자와 현지사업 관리를 맡고 있다. 지난해 기준 당기순이익은 12억원, 자본총계는 3718억원이다.

하림지주 관계자는 “이번 지분매매계약으로 팜스코는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주사는 경영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10_000332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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