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강미나가 그룹 ‘아이오아이’ 10주년 활동에서 빠진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논의 중인 아이오아이 재결합 활동 시기가 드라마 촬영, 홍보 기간과 겹쳐 고민이 있었다”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기대가 모이는 상황을 인지, 긴 상의를 나눴다.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견을 존중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결성했다. 강미나를 비롯해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임나영, 유연정 등 총 11명이 약 1년간 활동했다.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논의 중이다.
강미나는 KBS 2TV 주말극 ‘트웰브’에서 활약하고 있다. 내년 넷플릭스 ‘기리고’와 tvN ‘내일도 출근!’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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