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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채주화(본명 김혜림)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채주화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 이제 아이돌 아니고 아이 둘 맘 됩니다. 임밍아웃”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채주화가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앞에는 ‘복댕이’라는 글도 있다.
채주화의 임신 소식에 ‘헬로비너스’로 함께 활동했던 이서영은 “행복만 해라. 셋째 언니”라고 댓글을 남고, ‘나인뮤진스’ 출신 이유애린도 “혜림아 축하해”라고 전했다.
채주화는 2012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라임이라는 활동명을 사용했으나 2019년 팀 해체 후 연기자로 전향하면서 채주화로 이름을 변경했다.
그는 2022년 10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이듬해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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