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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악에 새긴 시대의 증언…쇼스타코비치 50주기 기념 음악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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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상우 수습 기자 = 20세기를 대표하는 옛 소련 출신 거장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기를 기념하는 음악회 열린다.

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황적 증언(Symphonic Testimony)’이 오는 11월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김광현 지휘로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정치적 억압 속에서도 인간의 내면과 시대적 진실을 음악으로 기록한 쇼스타코비치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경쾌함과 아이러니가 교차하는 ‘축전 서곡 Op.96’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인 루돌프 바르샤이가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사중주 8번을 확대한 ‘실내 교향곡 C단조 Op.110a’를 협연한다.

2부에서는 ‘교향곡 제10번 e단조 Op.93’을 연주한다. 이 곡은 총 4악장으로 이뤄져 있다.

김광현은 ‘교향곡 제10번 e단조 Op.93’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쇼스타코비치의 철학과 예술성을 온전히 드러내는 가장 쇼스타코비치스러운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롯데콘서트홀과 NOL티켓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o@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22_000333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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