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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기준금리 1.75%로 0.25%P↓…”당분간 동결 시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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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스웨덴 중앙은행(릭스방크)은 23일 기준금리를 1.75%로 25bp(0.25% 포인트) 내렸다.

2025년 시작 이래 3번째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지난 3년 사이에 저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이같이 낮추기로 했다면서 “인플레와 경제성장 전망이 예상대로 진행하면 금리가 당분간 현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에선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는 견해와 0.25% 포인트 내린다는 의견이 거의 백중세를 나타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동시에 더딘 경기회복을 뒷받침해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분석했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경제활동을 더욱 떠받치고 중기적으로 물가 상승률을 목표 수준에서 안정시키기 위해 이사회가 정책금리를 종전 2.00%에서 0.25% 포인트 낮췄다”고 전했다.

중앙은행은 전번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경기부진을 이유로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간 중앙은행은 새해 들어서 부터 침체하는 경제와 목표를 웃도는 인플레율을 주시하며 대응책을 검토했다.

인플레율 경우 6월 2.8%에서 8월에는 중앙은행 목표 2.0%를 훨씬 넘어선 3.2%로 뛰어올랐다.

다만 중앙은행은 이런 물가상승 압력을 에너지와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았다.

또한 소비심리 위축과 고용 회복 지연 등으로 경기 활력을 되찾는 시기가 계속 늦춰졌다.

한편 경제 전망은 개선하고 있다. 스웨덴 정부는 전날 공표한 예산안에서 2026년 성장률이 3.1%에 달한다고 상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23_00033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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