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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행사 [뉴시스Pic]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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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추상철 기자 =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28일 ‘2025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년 ‘원행(園幸)’을 재현하는 역사 문화 축제로, 경복궁에서 수원화성을 거쳐 융릉까지 37.4㎞ 구간에서 진행되는 대표 지방자치단체 연합 행사다.원행이란 조선시대 왕이 부모님의 산소에 행차하는 것이다. 정조의 1795년 을묘년 원행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으로 나섰던 8일 간의 여정이다.

서울시에서는 1500명 행렬이 말 20필을 이끌고 강북 구간(경복궁~노들섬)과 강남 구간(금천구청~시흥5동 주민센터)로 나눠 행렬을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에서는 2300여명 행렬이 말 110여필을 이끌고 안양~의왕~수원까지 구간을 재현한다.화성시에서는 800여명 행렬이 동탄~융릉 구간을 재현한다. 본 행렬이 정조효공원에 도착 후 열리는 융릉까지의 산릉제례어가행렬은 화성 구간의 백미다.서울시는 정조의 효심(孝心)과 애민(愛民)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행사를 마련했다.오전 8시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건강한 행차를 기원하는 ‘나례’가 열린다. 나례란 민가와 궁중에서 음력 섣달 그믐날에 마귀, 사신 등을 쫓아내려고 베풀던 의식이다. 8시 경복궁 월대에서 능행차를 떠나는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의 출궁을 재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cho21@newsis.com, scchoo@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28_000334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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