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날인 10월 24일 금요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 3일간 국악, 재즈, 발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서울시티발레단, ‘온도(퓨전국악 밴드)’, ‘반디(월드뮤직 트리오)’, BnS 지휘자합창단 등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뿐만 아니라 선유도공원의 친환경적 가치를 반영한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자연 속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유 요가’ △‘영등포 플리마켓’ △‘박스놀이터’는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선유도원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됐다. 희귀종을 만날 수 있는 탐조 프로그램 △‘선유도새산책’, 노을빛 아래 펼쳐지는 △‘리딩존’과 △‘북토크’는 도심 속에서는 쉽게 누릴 수 없는 쉼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인화 이벤트 △작품 전시·체험 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한화생명 킵어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친환경·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함께해 환경 보존과 공동체의 의미를 확장한다. 현장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팝아트 전시,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나무 기부 이벤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분 꾸미기 체험 등이 진행돼 시민들은 지속가능한 가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영등포선유도원축제는 다양한 주체와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시월의 선유’와 협력해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한다. 시월의 선유에서는 △생활예술동아리축제 ‘시월의 무대’를 비롯해 △플리마켓 △작품 전시·체험 △먹거리 나눔 바자회 △영화제 등이 운영된다.
또한 한국거리예술협회의 ‘거리예술축제’와 협력해 선유도공원은 곳곳이 살아 움직이는 무대로 변신한다. 관람객은 △‘비버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무, 밧줄, 천과 같은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마을을 만들고 상상하며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영등포구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문래x선유 관광세일페스타’도 함께 진행된다. 인근 맛집 및 카페 이용 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예약은 영등포구 관광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https://ydp.redtable.global/ko/store)에서 가능하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or.kr)와 영등포선유도원축제 SNS(www.instagram.com/ydp_seonyu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소개
영등포문화재단은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 공연장, 도서관, 예술·청소년 지원센터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영등포선유도원축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dp_seonyudo/
영등포구 관광세일페스타: https://ydp.redtable.global/ko/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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