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하루 평균 7명, 연간 2500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가운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6대 수칙’에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오늘도 무사고! 모두의 교통 안전을 위한 6가지 수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상에는 ‘한문철TV’의 한문철 변호사와 배우 한보름씨가 출연해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4월 발표한 ‘오늘도 무사고’ 6대 안전수칙을 소개했다.
6대 수칙은 ▲차 안에서는 무조건 안전벨트 ▲운전할 땐 과속 절대 금지 ▲장거리 운전 시 반드시 휴식 ▲출발 전 차량 점검 필수 ▲보행자는 무단횡단 금지 ▲’스몸비’ 그만, 길 위에서 핸드폰 주의 등이다.
특히 최근에는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몸비'(smombie·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지난 2021년 발표한 ‘OECD 회원최근 악사손해보험이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결과 응답자 5명 중 2명(42.4%)은 주행 중 ‘스몸비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상황까지 겪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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