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자산규모 최대 은행인 JP모건 체이스는 14일 3분기 순익이 143억 9000만 달러(20.6조 원)로 전년보다 12% 증가했다고 말했다.
시장 예상을 넘는 실적이다. 미 월스트리트의 거래가 급증하고 전체 민간 소비의 꾸준한 증가 덕분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을 분석했다.
총수입은 464억 3000만 달러(66.5조 원)로 9% 늘었다. 분기 비용은 243억 달러였다.
총수입 중 예대마진의 순이자수익(NII)는 240억 달러였고 시장 수익은 89.4억 달러였다. 투자 수수료는 26.3억 달러, 주식 거래 수입은 33.3억 달러였다.
주당순익은 5.07달러(7269원)였다. 체이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2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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