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훈식 박주성 류인선 기자 =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번주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던 경유 가격도 다음 주 꺾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유소 석유 제품 판매 가격은 모두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62.7원으로 직전 주 대비 0.5원 하락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1원 내린 1723.1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0.4원 저렴해진 1633.2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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